1980년대 중반, 국제 교류가 증가하며 항공 수요 역시 크게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 강서구에 김포국제공항이 대한민국의 관문으로 활용되고 있었지만, 미래 혼잡에 대비해 신공항 건설이 추진됐습니다. <br /> <br />공항 부지는 인천광역시 영종도와 용유도 등 섬 4곳으로 정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단군 이래 최대 프로젝트로 불릴 정도로 대규모 사업이었는데요. 바다를 메워 여의도의 18배에 해당하는 부지를 만드는 건 무모할 정도로 쉽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2001년 3월, 마침내 인천국제공항이 개항했습니다. <br /> <br />공사 기간만 8년이 넘었고, 총공사비는 8조에 육박하는 대형 사업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개항 초기 인천공항에 갔던 분들은 추가된 건물과 교통 인프라를 보며 격세지감을 느끼실 텐데요. <br /> <br />개항 이후 건설공사를 통해 늘어나는 인적, 물적 수요를 충족해 나갔습니다. <br /> <br />2018년에는 제2여객터미널이 개장하며 여객 수와 매출액에서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리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2019년을 "제2의 도약을 위한 원년"으로 정해 4단계 건설공사에 착수했죠. <br /> <br />인천국제공항이 여객 1억 명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진행 중인 제2여객터미널 확장사업, 그러니까 4단계 건설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는 본격적인 여객 맞이 운영 준비를 위한 종합 시운전을 진행 중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장원석 (wsday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40529190942959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